
농촌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우리 사회의 식탁과 환경, 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하지만 현실 속 농업인은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소득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속한 연천군처럼 인구가 분산되어 있는 곳에서는 정책의 접근성과 정보 전달의 격차가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에 연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인 전용 복지 지원책을 복지카드와 연계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제 농업 활동과 밀접하게 연계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천군 복지카드 소지 농업인만 누릴 수 있는 주요 복지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