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현재,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존의 일방적 복지지급 시스템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복지카드 제도입니다. 군포시 역시 이 흐름에 발맞추어 복지카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카드 하나로 여러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군포시 복지카드는 기존의 단순 교통비 감면, 생필품 구매 지원을 넘어서, 의료·문화·심리·건강관리·정보 접근성까지 복지의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복지카드를 받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 “혜택이 있는 줄도 몰랐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